경복궁 야간개장 (드디어 나도!!) - 2020/11/30(월)
어렸을 땐 경복궁을 자주 갔던 것 같은데, 서울에서 이사한 뒤로는 거의 가지 못했다. 매년 기회를 넘보고 있었는데 드디어!! 올해 경복궁 야간개장을 갈 수 있게 되었다. 날이 정말 추웠는데 남자친구가 다행히 장갑을 갖고와줘서 따뜻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. (장갑과 핫팩은 필수..!) 저녁이라 사진이 잘 나올까 걱정했는데 핸드폰(갤럭시 S10) 카메라 기능에 내장되어 있는 Night mode를 사용하니 실제로 보는 것보다 더 예쁠 정도로 잘 나왔다. 날은 추웠지만 눈이 즐거웠던 밤이었다. 조선시대 왕족들은 달빛을 받으며 이런 밤길을 거닐었다니..! 다음 사진들은 다 경회루의 사진들인데, 경복궁에 있는 전 건물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다. 호수에 비치는 경회루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. 가장 인기있는 photo..
여행
2020. 12. 1. 13:55